일본여행 3박4일 후쿠오카 여행 갔다온 후기


 

안녕하세요. 올포유 입니다. 이번에 3박4일 후쿠오카 일본여행을 갔다오게 되었어요. 여행을 많이 못가봤던게 마음에 걸려서 이번연도에 일본으로 갔다오고 후기를 남겨보았어요. 계획을 꼼꼼히 세우고 여행을 갔다온건 아니라서 가서 고생도 참많이 했어요.

 

볼거리 여행이기 보다 문화체험,먹거리여행,일본사람들 을 보러가는 여행이었습니다.

 

1일차 나카스포장마차 -> 2일차 유후인 -> 3일차 후쿠오카거리투어 -> 4일차 귀국 

 

일본 후쿠오카 1일차 나카스 포장마차 거리

 

 

 

 

일본에 가기전에 도시락 와이파이는 필수로 대여해서 가야지만 일본에서 인터넷검색이라던지 구글맵으로 이동시에 위치 확인 할수 있기 때문에 필수준비물이라 할수 있는데요.

 

일본에 도착하자 마자 헷갈렸네요. ㅠㅠ. 와이파이 도시락 뒷면에 보면 wifi id비밀 번호가 있습니다. 그걸 확인후 와이파이 도시락 전원을 켭니다.

 

그후에 자신의 핸드폰을 켠후 자신의 핸드폰 와이파이를 와이파이 도시락 뒷면에 있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일본에서도 와이파이를 쓸 수 있게 되니 참고하시기 바래요 저는 처음에 조금 헤맸습니다.

 

 

 

 

토요일날에 일본을 출발하게 되었는데요. 호텔이 토요일이라 굉장히 비싸더군요. 그래서 그중 저렴했던 호텔 홋케클럽 하카타를 예약 햇지요. 하카타역에서 18분정도 걸어가야 있구요 보시는 바와 같이 크기는 그리 크지 않아요.

 

딱 자고나갈만큼의 크기 이지만 직원들은 굉장히 친절하고 일본인 임에도 한국말을 어느정도 잘하네요. 일본은 110볼트만 사용하는 만큼 돼지코는 필수적으로 가져가야합니다.

 

 

 

 

일본거리를 보면 왜이렇게 자판기가 많은지 100미터마다 한개씩은 자판기가 있을듯 합니다. 대신 못마를 일도 없네요. 생수도 팔기 때문에 언제든 목마르면 자판기에서 뽑아 마셔도 되는 편리함이 있네요.

 

 

 

맛은 우리나라 커피보다 좀더 쓴정도? 비슷비슷합니다. 일본자판기는 굉장히 많아서 담배도 팔고 심지어 소시지도 팔더군요.

 

 

 

숙소에 짐을 놓고 가장먼저 간곳은 나카스포장마차 입니다. 우리나라 연애인도 가끔씩 가능장소일만큼 유명한데요. 그 분위기라던지 음식맛이 제일 궁금하더군요.

 

 

 

나카스 포장마차거리는 약80미터 가량으로 거리가 길지 않은 거리이구요. 사진처럼 손님들이 다닥다닥 다 앉아있어서 너무 이른 시간에 가면 음식을 먹을 자리가 없다구해요. 그래서 9시정도에 나카스포장마차를 가봤는데 그시간에도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있더군요.

 

 

 

금액은 그리 싸지도 않고 비싸지도 않은펴인데요. 뼈라면 7000원 안창살 스테이크 9000원정도 입니다. 그런데 음식맛은 굉장히 좋아요.

 

 

 

오뎅을 시켰는데 양이 굉장히 적어서 그점은 조금 실망이지만 다시한번 맛에서는 만족을 시켜줍니다. 우리나라 오뎅보다 더 고급스런 맛이 좋더군요. 우리나라 오뎅처럼 분말가루 가 잔뜩 들어간 오뎅이 아니라 생선이 듬뿍 담긴 오뎅같다고 해야할까요?

 

 

 

양은 적지만 맛만큼은 기가막힌 안창살 스테이크 인데요. 몇점 안나오긴 하지만 그맛은 눈이 번쩍뜨일만큼 괜찮았어요.

 

 

 

 

보시는 바와같이 육즙을 가득머금은 스테이크입니다. 한번 씹으면 육즙이 폭발하고 굉장히 부드러운 고깃살과 어울러져 입안을 즐겁게 해줍니다. 결국 안창살 스테이크는 1개더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나카스포장마차에서 파는 뼈라면입니다. 일본라멘은 처음먹어보는 필자인데요. 호불호가 갈리는게 일본라멘인거 같아요. 우리나라 라면보다 훨씬 고급스럽게 나오는게 특징입니다. 특히 사골로 푹우려서 육수를 만드는게 보이는데요.

 

우리나라 사골육수의 3배정도 맛이더 진하다는게 특징이죠. 느끼한걸 싫어하는 사람은 이부분은 싫어할수도 있어요. 라면안에 고기도 3조각정도 들어가 있는데 짠걸 싫어한다면 고기는 먹지 않는걸 추천합니다. 하지만 저는 짜고 어느정도 느끼한걸 좋아하기 때문에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나카스포장마차 거리가 인기가 좋은 이유는 바로 나카스강이 바로 옆에있기때문에 술먹는데 장소가 좋아서 인것 같아요. 강쪽에서는 배를 타고 노는 사람들의 모습이 흥겹게 보이더군요. 그리고 날씨가 좀더웠는데 강을 끼고 있으니 강바람이 살짝 시원하기도 하구요.

 

 

나카스포장마차 뒷편의 거리는 19금유흥가가 있기 때문에 커플이라면 유의하시길 필자도 뒷편을 길거리 구경하다가 깜짝 놀랐네요.

 

 

 

나카스포장마차거리에서 10분정도 걸으면 돈키호테가 있는데요. 퍼팩트휩같은 경우 우리나라 보다 3배정도 저렴해서 한국사람들이 많이사가는 대표품목중 하나이죠. 그래서 3개정도 킵해서 샀읍니다. 수면안대도 재미삼아 구매하긴 했지만 잠자는데 큰도움은 안돼는듯해요.



 

일본 후쿠오카 2일차 유후인 을 갔지만, 고생했어요.

 

 

유후인은 한국인들 자주가는 여행지중 하나 인데요 6월같이 더운날은 안가는게 좋을듯해요. 그리고 역에서 숙소까지 거리가 대부분 멀기 때문에 그부분을 꼭 챙기셨음 해요. 어떤분은 유후인이 휴양지중에 제일 괜찮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유후인역에서 호텔까지 꽤거리가 있구요.

 

역근처에 술집이 많지 않아요. 유후인 간 당일 너무날씨가 더워 온천여행은 포기했답니다. 그리고 예약을 잘못하는 바람에 4시가 넘어서야 유후인 도착 했어요 ㅠㅠ 역시 여행은 꼼꼼하게 준비해야 즐거움을 만끽할수 있는듯 해요.

 

 

 

유후인 거리를 동영상을 찍어보았어요. 우리나라 시골동네 같은 느낌 좋은좀은 공기하나는 굉장히 좋아요.

 

 

 

온천포기하고 술먹는걸 택했는데요. 유후인에서 아무리 술집을 찾아도 술집이 한군데도 없었는데 역에서 조금 걷다보니 WASKU 라는 술집이 한군데 있더군요.

 

 

 

조그마한 숯이있는 조그마한 난로를 주고 메뉴선정한 고기를 구워서 먹을 수있더군요. 닭고기, 소고기 등심 등 부위별로 먹을 수 있지만 메뉴판이 나카스포장 마차 처럼 한국어가 나와있지 않아 주문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어요.

 

 

 

 

일본음식점에 느꼈던건 작은 디테일까지 굉장히 정성스럽게 만든다는 점입니다.

닭튀김은 시켰는데 저렇게 나뭇잎까지 살짝 얹혀 주는군요. 밑에있는 한지좀더 식감을 자극시키기 위해 얹혀놓은듯하구요.

 

튀김도 굉장히 바삭바삭하며 신선한 닭고기를 맛볼수 있습니다. 이 닭튀김만 이런게 아니라 일본 음식점은 죄다 이렇게 정성들여 나온다는게 특징입니다. 왠만한 음식점들은 다 이렇게 정성이 가득한 장인정신을 사소하게 나마 느낄수 있습니다.

 

 

 

일본술 사케는 굉장히 비싸군요. 저자그만한 술병에 6천원인데요. 몇잔먹으면 바로 끝나버려요. 도수는 청하정도의 수준으로 약하구요.

 

 

 

 

온천여행을 못간 관계로 빠칭고에 갔습니다. 1천엔에 50코인 정도 나오더군요.

 

 

빠칭코 하는동영상찍어 보았는데요. 게임하는법은 굉장히 간단해서 금방 적응할수 있는듯해요.

 

 

 

 

게스트하우스 같은 곳에서 유후인에서 숙박을 했어요. 숙박주인이 전화하면 유후인 역까지 차를 가지고 나옵니다. 그리고 냉방시설은 없었지만 그냥 산속이라 시원함 새벽엔 거의 추울정도입니다.

 

그런데 자연산속의 시원함은 에어콘과 비할바가 못됩니다. 유후인숙박은 시골산속의 느낌은 받을수 있어  시골향기를 만끽하고 싶다면 좋은 선택이 될수도 있지만 시골이 좀 지루한 부분이 없지않아 있다는점도 있구요.



 

일본 후쿠오카 3일차 후쿠오카 그냥 돌아다니기

 

 

 

후쿠오카 시장에 있던 해산물 덥밥 굉장히 맛있더군요. 마치 우리나라 광장시장 같은곳이었는데, 대부분 해산물을 많이 팔더군요.

 

 

 

 

후쿠오카 시장에서 먹었던 게 껍질  은근 씁슬한 맛고 달짝지근한 양념맛이 괜찮았어요. 제 취향은 아님 단맛이 강했음

 

 

 

편의점은 우리나라보다 좀더 독특한게 많은데요. 도시락과 맥주도 과일 맥주가 있다는게 독특하더군요.

 

 

 

중간에 잠시 구경했던 후쿠오카 타워 후쿠오카 타워 주위는 마치우리나라 여의도와 기분이 흡사합니다. 여의도 한강끼고 있는것처럼 후쿠오카 타워에 모모치 해변 은 강은 아니지만 왠지 여의도와 기분이 흡사했던거 같아요. 모모치 해변 옆에 바로 후쿠오카 타워가 있어요.

 

 

 

 

일본에서 다시한번 먹어봤던 라면 나는 개인적으로 일본라멘 면과 짭잘한 육수 설렁탕보다 2배는 진한 육수 등이 굉장히 입맛에 맞았다 한끼 밥으로도 부족함은 전혀 없었다. 특히 면이 얇지만 그면맛이 우리나라와 사뭇다른데 밀가루로 바로 반죽해서 면을 만들어낸듯한 맛이라고 해야할까?

 

그리고 우리나라 라면처럼 면이 쫄깃하다거나 물렁물렁하지 않다. 그거보다 탱탱한 면발에 밀가루 본연의 맛이 강하다. 그리고 짭쪼롬한 고기맛도 나는 마음에 든다. 짠맛이 강한고기 진한육수 맛이 좋은데 특히 고기육수가 굉장히 진해서 다먹고 나면 든든함이 남는다. 다시먹고싶다.

 

 

 

모모치 해변도 맥주 들고 들러봤다. 저기 끝에 보이는 유럽풍 건물에서 여러가지 놀이 기구를 빌릴수 있는듯하다 6시넘어서 갔더니 이미 영업종료 이더군요.

 

 

 

거리는 너무깨끗함 담배꽁초하나 없어서 담배피우고 버리면 나쁜사람 되는 기분이네요. 아무래도 일본사람들은 도로도 자기집으로 생각하는 인식이 강한듯해요. 담배꽁초 찾기가 힘들어요. 담배를 필때 필곳이 없어 애먹은 기억이 나네요.

 

문화구경 먹거리 구경 여러가지 느낀점등

 

거리구경거리와 색다른 음식들 그리고 거리분위기 시민의식등은 우리나라와 사뭇 다르기 때문에 관심있게 보았어요. 특히 일본여성은 굉장히 친절한게 인상적인데요. 거리에서도 잘웃고다니는 여성들을 자주 보았어요. 남성들은 우리나라남성보다 훨씬 과묵해 보이더군요. 특히 일본은 운전매너라고 해야할까요. 끼어들기를 한다거나 그런사람이 없더군요. 특히 일본은 거리가 굉장히 질서정연하고 조용하다. 서로 피해주지 않으려는 의식이 있는듯해요.

 

일본에서는 사소한것도 양해와 실례를 구하는 예의가 강하다. 라멘을 먹을때조차도 옆에있는 물건을 가져가는것조차 조심스레 양해를 구한다. 제일많이들은말 스미마센,다이조브데스까 이다. 의자를 가져갈때 죄송합니다만 가져가도 됩니까? 라고 예의를 지킨다. 라면 먹을때 조차 매너를 지킨다. 거리에서 담배피는 사람이 거의없다. 4일동안 손으로 꼽을만큼 적다. 잘보이지 않는 길모퉁이에서 몇번 봤을정도이다. 길거리에 불법주차도 전혀없다. 모두 개인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운전하며 끼어들기등이 거의없어서 버스기사의 여유가 느껴진다.

 

몇가지 유의사항들

 

호텔컴바인과 트리바고 예약시 예약취소가 굉장히 번거롭거나 불가하기 때문에 위치는 꼭 검색하고 예약하세요. 그리고 호텔컴바인이나 트리바고 예약시 이메일로밖에 예약된걸 확인하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호텔컴바인 홈페이지에서 아무리 찾아도 없어요. 이메일로 확인하시길

 

 혹시 해외여행 처음가시는 분이라면 일본입국확인서는 꼭 꼼꼼히 작성하세요. 이것 때문에 굉장히 다시쓰고다시쓰고 하느라 시간도 오래걸리고 약간 싸움도 일뻔했어요 꼭꼼꼼히 일본입국확인서는 미리다 작성해주세요. 약간 무시당할수도 있어요. 대충쓰면 인상팍쓰며 무슨말인지도 모르게 다시작성하라고 하는데 짜증나는게 보일정도예요. 일본입국확인은 꼭꼼꼼히 하시길..

 

유휴인 갈 예정이면 미리 숙박하는곳과 유휴인 역까지 거리를 확인하시길 상당히 거리가 있고, 숙박하는 곳에 전화를 걸어야 차를 가지고 역으로 마중나와요. 이부분때문에 굉장히 헤매다가 시간을 다잡아 먹었네요. 일본전화는 역에 공중전화가 있고 +82 와 지역번호는 빼고 전화를 해야 전화가 걸립니다. 일본어를 전혀 못하는데 일본에서 전화거는 와중에 같이 가는 한국사람을 찾아서 겨우겨우 해결했어요. 이부분도 일본여행 초보자라면 꼭알아보시길.

 

구글맵으로 위치확인은 되지만 제일 시간을 많이 잡아먹고 힘들게 했던것은 버스편이용하는 법이였어요 처음가는데 지리를 몰라 헤맬수 밖에 없습니다. 당황도 많이하구요. 하카타역에서 후쿠오카공항을 가려면 하카타역 바로 옆에 하카타버스정류장이 있는데 그곳에서 11번에서 기다리면 공항으로 갈수 있습니다. 그외에도 갈때마다 어렵기 때문에 도착해서도 미리미리 잘검색해놓는다면 시간낭비 대폭줄일수 있습니다.

 

산큐패스는 일본에서 전철이용은 불가합니다. 산큐패스는 오로지 버스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