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초보의 최악의 주식에투자하기 엔터메이트


 

주식으로 돈버는 방법은 굉장히 간단하게 주식대가들은 말했다.

"쌀때사서 비쌀때 팔아라"

음, 말은 참쉽지만, 실천하기는 굉장히 어렵다.

 

또한 주식격언에 자신이 잘아는 주식에 투자하란 말이있다.

하지만, 이말도 잘 생각해봐야하는게 자신이 잘아는 분야인데, 저물어가는 업종을 잘안다면 그것도

좋은격언은 아닐수도 있다.

 

하지만 잘아는 주식에 투자하면, 굉장히 도움이 된다는데 동의 한다.

어렷을적부터 컴퓨터게임, 모바일게임, 비디오 게임을 특히나 좋아했던 나에게는

특히 주식중에 게임주에 관심이 유독 갔다.

 

하지만, "쌀때사서 비쌀때 팔아라"란 말의 원칙을 지키지 못해 2년전에 웹젠에 투자했다가,

큰손실을 보기도 했다. 그래서 지키는 원칙이 두가지다.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을때 주식매수하기와 최악의주식일때 매수하기" 이다.

 

 

먼저 아무도 관심가지지 않을때 매수하기에 성공한 주식은 펄어비스이다. 우연히 추석에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을 PC방에서 플레이 해보고는 정말 감동했다. "이렇게 그래픽이 뛰어난 게임은 한국게임중에 처음이다." 였다.

게임을 하며 굉장히 감탄했다. 거기에다가 액션 스토리등등도 몰입도가 굉장해서 우리나라게임사가 만든게임이란것이 자랑스러울정도였다. 피시방에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플레이했다. 그래서 만든 게임사가 펄어비스라는걸 알게 되었다. 그때 주가는 103000원이였다.

 

 

 

103000원에 매수하게된 결정적인 이유는 검은사막M 모바일이란 게임때문이었다. 이게임이 그당시에 출시 하기 한참전이라 거의관심이 없는 상태였고, 검은사막M이란게임은 분명 출시하기 전까지 뜨거운 관심을 끌거라 생각했다. 또한 글로벌출시 까지 하게 되니까 더더욱 기대가 컸다. 주식격언 "쌀때 사서 비쌀때 팔아라"를 지키기위해선 아무도 큰관심을 가지지 않을때 샀다. 103000원에 매수를 했다.

 

 11월경에 되니 검은사막M은 모바일로 출시 일정과 추가 동영상도 공개가 되자 비로서 대중에 큰관심을 끌게 되었다. 그때 주가는 173000원이었다. 좀후회스럽게도 너무빨리 매도한듯하지만, 미련은 없다. 현재주가는 26만원이 넘지만, 원칙을 소소하게나마 지킬수 있었던 투자라 만족한다.

 



 

두번째 투자는 "최악의 주식에 투자하기" 였다.

당시 게임주 최악의 주식은 엔터메이트였다.

관심을 가진이유는 리버스D, 폭스성인게임때문이었다.

 

 

나는 엔테메이터 주식이 1650정도가 되었을때 거의 바닥에 가까운 주식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이유1 엔테메이터 상장이후 최하의 가격이었다.

이유2 유상증자와 무상증자 그리고, 폭스란 게임이 19세이용게임이었는데, 심의에서 반려가 3차례되자, 주가는

계속 곤두박질 치게 되었다.

 

1650원에 매수를 하게되었다. 매수한 이유는 여러가지였다.

이유1 유상증자는 회사사정이 안좋을때 하는건 맞지만, 최하가격정도의 가격이 형성되있다.

이유2 이렇게 주가가 떨어지기에는 리버스D와 폭스게임에 굉장히 매력이 느껴졌다.

이유3 폭스가 반려되었지만, 길어봐야 1-2개월 많게는 3개월안에 다시 통과 될거다. (이부분은 다행이게도, 4주만에 심의통과가 되었다.)

 

 

 

특히, 투자하게된 결정적인 이유는 폭스란 게임때문이었다.

우리나라 게임중 요근래 인기있는 게임은 PC게임에 가까운 고퀄리티 모바일 게임이다.

넷마블과 엔씨소프트 넥슨은 고퀄리티 그래픽의 RPG 게임을 대거 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마디로 고사양의PC에 가까운 게임이 요근래 대세여서 예전에 PC정도의 게임을 모바일로 이식한 게임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고 그런류의 게임이 지금은 너무도 많아서 그런게임들은 경쟁을 할수밖에 없다.

리니지M,리지지레볼루션,뮤오리진,펄어비스의 검은사막, 게임빌의 로얄블러드, 테라, 액스 등은

고사양 고퀄리티 그래픽의 PC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준다.

 

그중 퀄리티라던지,타격감이 약간만 딸려도 그대로 매출이 떨어지며 유저는 떠나버린다. 왜냐면

경쟁이 너무나도 치열해 졌기때문이다. 또한 오버히트, 세븐나이츠, 페이트그랜드오더 등등 캐릭터수집형 고퀄리티 방치형 게임도 굉장히 치열한 경쟁을 한다. 수집형 고퀄리티 게임도 오버히트,세븐나이츠등등 최상위권 게임은 이미 컨탠츠도 막대해서 왠만한 캐릭터수집형 게임도 금새 인기가 식어버리고 순위가 곤두박질 쳐버린다.

 

폭스 란 게임은 요즘 우리나라 요즘대세라 할수있는 PC정도의 고퀄리리를 지양하는 것도 아니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출시하는게임중 하나인 캐릭터 수집형RPG 게임도 아니다.

모두가 가는 방향이 같으면 같은방향으로 가는사람중 1,2명만 살아남는다면 엄청난 경쟁을하고 1,2명만

승리를 맛볼수 있지만 폭스란 게임은 특이하게도 컨샙이 섹시와피튀기는 화끈한액션 이다.

특이하게도 이게임은 다른길로 가고 있고 성인게임은 우리나라에 현재 순위권에 전혀 없기 때문에

굉장히 개성있는 게임이라 나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개발사들은 창의적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매출이 높은 게임을 그대로 배끼기 급급한 모습보단 독창성이 뚜렷한 게임이 나는 앞으로 성공할 게임이라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1650원 매수하게되었다. 특히 성인게임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출시했다는게 굉장히

신선하기때문에 유저가 몰릴거라 생각한다.

최초 이말이 좋지 않나? 우리나라 제약사중에 국내최초로 00약 신약개발에 성공했다. 하면 굉장히 주가가 올라간다. 이유는 그분야에서 경쟁자가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예전에 데스티니 차일드란 성인게임이 출시 되어서 매출상위권에 올라가긴 했었다. 그게임은 성인게임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좀 있었다. 살짝야한 정도 였는데 폭스게임은 확실히 야하다.

 

그리고 혈흔색의 피가 튀며 또한 게임자체도 신선한 요소들 드론 이라던지, 함대전쟁, 등 게임안에 신선한 면이 굉장히 풍부하다.

 

또한 엔터메이터란 회사가 개발만 하는 회사가 아니라 퍼블리싱을 국내또는 해외까지 한다는점이 두번째 투자이유였다. 엔테메이트는 300개정도의 게임을 검토해서 그중 가장 최적의 게임을 퍼블리싱 하는 회사이다. 국내 소형 게임사가 개발만으로만 먹고살려 한다면, 그확률이 너무나도 미약하다고 생각한다. 대규모 자금이라도 투자해서 개발한다면 그게임이 흥행에 실패한다면, 그 타격은 이루 말할수 없다. 퍼블리싱을 한다는 것은 우수개발사를 판별할수 있는 안목을 제대로 갖춰져 있다면 그야말로 개발회사 보다 더 뛰어난 회사가 퍼블리싱전담회사라고 나는 판단이 들었다. 하지만 자체개발을 아예안하는것도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자회사를 2개를 거느리고있는점이 맘에 들었다. 폭스란회사도 자회사이고 타다 스튜디오에서 FPS슈팅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역시 경쟁을 피해갈수 있는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는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었다.

 

퍼블리싱으로 요근래 성공건은 플레이위드의 아홉번째 하늘은 중국게임이지만, 플레이위드에서 퍼블리싱해서 요근래 매출순위 20위권으로 진입해 좋은성과를 거두었다.

 

1650원에 매수해 현재 2700원까지 무려60프로정도의 수익을 주게 되었다. 하지만 최하가격에 투자했기에 여유있게 장기투자를 갈수있는계기가 된듯해 조정받아도 왠지 부담이덜하다.

 

새삼 느끼는것은 아무리 좋은 회사의 주식이여도 대중에게 이미 너무 알려져 관심을 받은주식 은 투자를 피해야할 주식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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