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100발 미사일 발사 화학무기 타격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 오후(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시리아 화학무기 시설에 대한 군사공격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네요.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시리아 정부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한 것에 대한 보복 조치이네요. 시리아 공격에는 미국뿐 아니라 영국과 프랑스도 참여했다고 트럼프 대통령은 강조했다고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프랑스·영국 군대와의 합동 작전이 지금 진행 중"이라고 밝히고,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사용과 관련해선 "이는 사람의 행동이 아니라 괴물의 범죄 행위"라고 맹비난했다고 합니다.

 

<출처 연합뉴스>

 

 

시리아 타르투스에는 러시아 해군 함정들의 정박과 수리·보급을 위한 해군기지가 있으며, 흐메이밈 공군기지 는 시리아 내전에 참전하는 러시아 공군 전투기들이 주둔해 있다.러시아는 이 두 기지 방어를 위해 S-300과 S-400 등 첨단 방공미사일을 기지 주변에 배치해 두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의 발표는 미국 등의 미사일이 러시아 방공망 구역을 침투하지 않아 러시아군이 직접 격추에 나서지는 않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시리아 정부는 앞서 미국 등이 발사한 미사일의 3분의 1을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상원 국가주권보호 위원회의 안드레이 클리모프 위원장은 "(시리아에서) 러시아와 미국 간 직접적 군사충돌은 없다"면서"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시리아내 러시아군을 건드리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러시아는 시리아 정부에 미국의 공습 가능성을 미리 경고했으며, 이에 따라 시리아 정부는 지난 며칠 사이에 대다수 군사시설을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켰다고 이집트 일간 알아흐람이 시리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출처 :연합뉴스 보도내용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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