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번을 직장을 바꿔야했던 남자 리뷰



소개글

39살에 다니던 회사에서 사직서를 써야 했던 저자는 39살에 새로운 도전을 하게된다.

바로 1인기업가로서 새롭게 걷게 되는데 그가 살아왔던 일이 평범하지 않았기에 흥미진진하게 읽을수 있었던 책이다. 특히 30대 중반에 주식으로 모든 재산을 탕진하고 실패가 강력한 동기를 자극해서 그후로 5년간 자기계발에 매진하고 그러던중 회사에서 안좋은일 생겨 사직서를 제출하게되고 1인기업가로써 홀로서기를 하게되어 강의와책들을 쓰게되었다. 하지만 1인 기업가는 단지 마음만 가진다고 되는 일은 절대 아니다. 5년동안 3시간이상 자기 계발시간을 들여 1만시간을 투자한후에 저자도 성공할수 있는 밑거름을 만들었고 30개 이상의 직업을 통해 얻은 지식도 1인기업가가 되는데는 큰 토대가 되었다고 한다.그후로 1인기업가로 자신의 인생이 좀더 성장하며 알차게 보내며 더나은 삶을 살게된다. 저자는 30개의 직업을 30개의 도전이라고도 표현 했는데 이말은 저자와 나의 생각의 차이를 느낄수 있는 부분이였다.한편으로는 멋진말이기도 하다. 실패도 역시 도전의 연속이기에..저자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은 직업적으로 방황하기 마련이다. 이책을 읽으며 자신의 방향을 찾든,혹은자기계발을 하든 그런 사람들을 위해 도움이되는 책 이다.

 

 

1 간략한 요약

저자는 서른 가지의 직업을 경험했다. 누가 보면 밥 먹듯이 직업을 바꾼 셈이다. 그래서 친구들이 오죽 했으면 정신 좀 차리고 한 군데 딱 붙어 있어하고 걱정 어린 한마디를 건네도 할말이 없었다. 학비를 벌기위해 공제 공장부터 시작을 해서 그후 방송국 기술영업직 까지 안해본게 없는저자는 그후 빛더미에 허덕이던 때에 7시에 일을 시작해 12시 까지 매진하며 삶을 보낸다. 그러던중 아등바등 사는중에 어느덧 한 회사의 책임자가 되었고 텔레비전에도 출연하며, 여러권의 책도 쓰게 되었다. 다른 사람의 도움을 갈구했던 그가 어느순간부터 다른 사람을 돕는 위치에 서게 되어 그리하여 그들에게 저자의 이야기를 들려주고,글을 쓰고,강연하고,커리어 코칭까지 하기에 이르렀다.

직업전문가로서 10년간 살아오며 들여다본 이력서만 해도 2만통에 달한다.

그가 만난 무수한 삶의 애환과 그 속에서 얻은 소중한 배움을 담아보기 위해 글을썻다 한다.

하지만 저자의 삶의 태도는 책을 읽으면 나타나는데 달리는 열차도 세울만한 절실함 자체 였다. 언제나 뒤쳐졌다는 의식에 아등바등 절실하게 살아 왔다는 것은 책을 읽으며 느낄수 있었다.저자의 독서 습관은 30대 중반에서야 형성되었다한다. 그전에는 여러이유로 못읽었지만 1년에 100권이상 읽는 독서광이 되고나서야 강사와 1인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들었다.

이책은 저자의 자서전에가까운 자기계발서로 보면 맞을듯하다. 판에 박힌 자기계발서 보단 개인적인 자기계발서를 보는 것도 꽤재밌어서 금방 몰입해서 읽을수 있다.

몇가지 내용들을 되집어보며 나의 생각을 짚어 보았다.

 

2 파트1 서른번 나를 바꾸다

 

샘플1 <내가써본사례>

나의 20년 뒤를 상상해보라고? 나는 안락한 나의 방안에서 창밖에 내리는 비를 보며 흠뻑빠져있다가, 이곳이 나의 집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 옆방에 나의 아내는 회사를 출근 하고 비어있지만 저녁이면 들어올 것이다 밖에 나의 아내와 같이 여행갈수 있는 쏘렌토 와 내가즐겨하는 게임기가 TV옆에 즐비해 있다.

난 주말이면 여행과 게임 영화감상과 독서를 하며 평일에는 글을 쓰는 직업을 천직으로 강사일과 같이하며 주말에는 주로 아내와 함께 여행과 영화감상을 한다.

내통장에는 내가 일을 하지않아도 될만큼 많은 금액을 CMA계좌와 주식계좌와 적금통장이 즐비해 있다 40대를 훌쩍넘은 나는 여유가 넘친다 행복하다

아이들은 이제막 젓을 떼고 내가 돌보고 있다. 책쓰는데 방해가 되긴 하지만 아이들이 크는 모습을 보면 즐겁다.

 

샘플2 <저자의사례>

나는 교수이다. 여느때 여름방학 같으면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을 테지만,몇 해 전부터는 쉼 없이 잉지는 강의 요청으로 여름휴가도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 다행히 올해는 제주도에서 강의 요청이 있어 부모님을 모시고 아이들과 함께 휴가 아닌 휴가를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저자의 20년후를 상상해보고 나의 8년후도 상상해본 샘플이다

어쩌면 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 곳에서 그대와 함께 가슴 뛰는 희망을 이야기 하며 멋진 하루를 보낼지도 모르기  때문에 자신의 미래모습을 구체적으로 상상하면 가슴뛰기 마련이다 물론저자뿐만 아니라 나도 상상만으로 역시 뿌듯하단 생각 이 든다.

 

살다 보면 자존심 상하는 일이 생긴다. 저자가 마지막으로 사표를 쓴 것은 서른아홉 살 때다.

이후 회사라는 조직에는 다시 들어가지 않았다. 좋게 생각 하면 조직에서 벗어나 독립한 셈이지만, 사실상 쫒겨난 것이나 다름없다.

당시 동립할 준비도 안되어 있었다. 그때 한사업체를 책임지는 본부장이었다. 그가맡고있던 인터넷 사업이 부진했던 데는 사업부의 인력 부족,서업 후발 주자로서의 어려움, 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적 지원 , 거의 전무한 광고 마케팅 비용 다양한 원인이 있었다 그렇지만 대표로서 책임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시간이 갈수록 적자는 누적되고 있었다.

급기야 경영진은 사표를 쓰라고 붙같이 화를 내고 경영자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게 된다.주변에서는 완강히 말림에도 불구하고, 경영자에게 신뢰를 잃은 상태이기도 해서 신뢰를 잃은 상태에서 일하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어서 저자는 곧바로 사표를 낸다.

저자가 사표를 던질 때 나는 그좋은 직장을 자존심 때문에 버리는 걸보고 놀랍기도 하고 무모하기까지 해보이긴했다. 하지만 그렇게 사표를 내던지게 된다.

그렇게 사표를 내던지고는 노동부에서 주는 실업 급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며, 혹시나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까 싶어 모자도 꾹 눌러쓰며 생활하고는 ‘1인 기업가가 되겠다고 마음을 먹게 된다.

6시에 일어나 밤12까지 일하며 11초도 아껴 쓰기 위해서 시간계획표까지 쓰면서 일에 몰두하게 된다. 그 덕분에 두 달 만에 초고를 완성했다. 기염을 뿜으며 빨리 써서, 이후 10개월 동안 퇴고를 거듭한 뒤에야 출간할 수 있었다. 이책이 바로<비전에 생명력을 불어 넣어라>

이다 30대 중반 까지 계획없이 살던 그가 비전을 세움으로써 인생이 달라졌음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이다. 그래서 비전이란 주제로만 다뤘던 것이다.

 

나도 지금은 별볼일없는 회사를 전전하며 다니고 있지만 저자처럼 1인기업가가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의 글을보며 아직은 가진것도 너무 적기에 그냥 마음한켠에만 있는거지 당장은 실행할 마음은 없다. 그저한켠엔 나도 저렇게 살고싶다 일뿐, 그리고 부지런해야 한다라는 생각도 들었다 저자가 본부장까지 올라 갈수 있는 이유도 1인 기업가가 될수 있는 이유도 6시부터 업무시작후 12시까지 몰입하는 데 있다 거기에다가 절실함까지 있으니 그래도 어느 회사의 책임자도 되고 1인기업가로서 성공할 수도 있는 것이다 배울점은 그거다. 하지만 자신이 그렇게 처음부터 바뀌는건 거의 무모하다. 조금씩 할 수 있는 부분을 늘려나가며 바꿔야한다.우선은 저자는 부지런한 사람이다.

 

그렇게 두렵고 막막하기만 했던 서른아홉 살의 사표는 그의 인생에서 훌륭한 반전이 된다.

저자는 이렇게 말했다 그대여! 두려워 말고, 그대를 감싸고 있는 알을 깨고 밖으로 나오라!”

 

한 대기업 강연이 있었다.강의 후 우연찮게 대기실에 들어갔는데, 모니터를 통해 강의실 상황을 고스란히 엿볼수 있었다. 교육 담당자가 저자를 언급하는 이야기가 들려왔다 한다. ‘과연 어떻게 평가할까 두려움이 일었는데 봐라 저 사람도 한다. 가진 것 없어도 악착같이 도전하며 살아가고 있다. 게다가 그는 여전히 성장 중이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뭘 하고 있는가? 아무런 노력 없이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아닌지 반성해야 되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한다.

그건 정확한 지적이었다고 저자는 말했다. 성공한 사람으로 평가 받지는 못하지만 죽으라고 악착같이 달려온사람으로 평가 받았던 것이다.

 

나는 이런저자가 맘에들었다. 그는 가진것도 없고 모아놓은 자산도없고 인맥도 없고 어렸을적에는 버려진 버스에서 생활했을 정도로 가난했다 가난과 가지지못했던 것이 큰원동력으로 자극해서 악착같이 살게 되는거였다.악착같이 사는 사람은 정말 멋지다라고 표현해도 어색하지 않을 듯싶다.

한번은 이런일이 있었다 당시 선로 복선 공사 중임을 모른 채 반대 방향의 열차를 타고 말았는데. 결국 일산역으로 내려야만 했던 것이다. 역에 도착하자마자 반대편 서울역 방면의 열차가 떠나는 것이 보였다. 만일 이 열차를 놓치면 예정된 강의시간에 맟춰 도착할 수 없었다.

설령 백만 원의 택시비를 들여 부산으로 간다고 하더라도 KTX보다 빠르게 갈 수는 없기 때문이다. 저자는 반대편 기차가 나아가는 방면으로 뛰기 시작했고 천만 다행으로 운행사와 눈이 마주쳐서 세워달라고 외쳤지만 이상한 사람 취급했다고 한다. 멈추지 않고 그대로 달렸으며 열차가 플랫폼을 떠났지만, 포기하지 않고 철로를 달리기 시작했다 노트북과 책가방을 들고 있었다. 정말 죽도록 뛰었고 살려주세요라고 저자는 외치고 있었다.

후방에 있던 사람이 기관사 인줄알고 눈이 마주쳤다 간절한 눈빛을 보냈지만 알고 보니 기관사가 아니고 승객이었지만 기관사에 통화를 해서 열차를 세워줬기 때문이다 그리고 열차에 오르기 위해 100여 미터를 더 뛰어야만 했다.

저자가 뛰어올랐던 열차는 자신이 꿈꾸는 성공이나 행봇이라는 말로도 표현할 수 있었을 것이다.

 

저자가 태어나기전에 아버지는 만석꾼의 귀하디귀한 외동아들 이었다. 작은 동네였지만 꽤나 재산 있었다. 40대에는 포드 자동차가 있었다고 한다.유년의 기억에는 넉넉한 형편으로 살았던 적이 없었다.

젊은 날 저자의 아버지는 10년 동안 직업군인으로 근무했었다. 베트남 참전을 했지만 뜻하지 않게 불명예로 제대하면서 인생이 뒤바뀌었다. 그리고 직장생활도,사업도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 하는 일마다 실패했다. 결국 만석꾼 집안의 재산을 단 한 푼도 남김없이 모조리 날리고 말았다.

살집이 없던터라 저자의 부모는 살 집을 마련하기 어려워 페차된 고철 보스를 구입했다. 일반 버스의 바퀴와 의자 등 내부 시설을 모두 뜯어낸 빈 껍데기버스 였다. 요즘으로 치면 컨테이너 박스 같은 임시 구조물이라고 보면 되었다 그곳에서 무려 10년간 살았던 것이다.

 

어린 시절의 저자의 가난은 누구에게도 이야기 하고 싶지 않은 부끄러운 과거였지만

지금은 누구에게라도 떳떳하게 말할 수 있는 추억이 되었다.

단순한 추억을 넘어 그의 삶의 미천이라고 한다.

그가난이 성공의 원동력이 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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